데이터로 Deep Dive

데이터 분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합니다.

etc

생애 최초 SQL 쿼리 테스트 본 후기(feat. 토스뱅크)

Marlangcow 2025. 2. 4. 19:42

부트캠프를 수료하면서

공모전도, 최종 프로젝트도 LLM을 이용하다보니 

'나는 'ML Engineer'로 갈거야~'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멘토님의 조언과 나의 실력에 대한 불안을 통해

멘토님 감사합니다.

냉정하게 자기객관화를 해보았을 때, Data Analyst로의 목표를 굳혔다. 

 

그리고

태어나서 난생 처음, 생애 최초 SQL 쿼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

 

'토스뱅크'의 쿼리 테스트였는데,

구글링 해봤을 때, '토스'는 쿼리 테스트 후기들이 꽤 있었으나 '토스뱅크'는 드물었다. 

 

그리고 대망의 당.일.

 

테스트 전에는 긴장감으로 인해 도파민 풀충전 상태였고, 

시험을 처음 보자마자는 이런 상태였다.

 

그리고 나는..재가 되었다...

 

이게 바로 쿼리테스트 멸망버전인가? 

 

넉넉할 줄 알았던 시간은 눈깜빡 할 사이 다 지나가버렸고, 

내 쿼리는

검수할 시간도 없이 끝나버렸다......

 

응, 너 끝났어~

쿼리 테스트를 치르고 난 후에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시는 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토스뱅크가 현업이랑 가장 가깝게 문제를 내는데다가 난이도가 제일 어려웠다고 하셨다. (*주관적)

 

이 날

이미 마음속으로 '떨어짐'을 감지했는지 마음을 꽤 비운 상태로 설명절 연휴를 보냈다. 

 

그러고 나서 실제로 불합 통보를 받았는데, 

다행히 연휴 동안 마음을 추스르고, 긍정 기운을 얻고 왔더니 충격이 덜했다. (휴)

 

그래,

이제 시작이다. 

 

데이터 분석가로 경력을 쌓은 후, 점차 ML로 확장하자는게 최종 목표다. 

부트캠프에서 머신러닝, 딥러닝 그리고 LLM으로 챗봇도 만들어 보았으니 이런 경험도 살리고 싶다. 

 

취준생, 킵고잉

 

참고로 직무를 바꾸고자 하는(전직) 분들은 그래도 최선으로 회사 내에서 직무 변환을 고려해보길..

나와서 하려니 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