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달 후기 -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풀스택 / MLOps) 과정(feat. 퇴사)

나니니 2024. 7. 23. 22:28

부트캠프 첫 OT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풀스택 / MLOps) OT 후기


 드디어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풀스택 / MLOps) 과정' 의 6개월 과정 중
벌써...
한달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퇴사도 했고,
스터디도 참가했고,
공부 진도도 꽤나 많이 나갔다.

벌써
파이썬 기초, SQL을 다 끝내고 머신러닝을 배우고 있으니
월화수목금은 시간이 느린 것 같다가도
주말은 완전 순삭이라
한달이나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본격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풀스택 / MLOps) 과정 한달 후기 시-작
 

1. 부트캠프 수강생의 하루 ☕️

여긴 한경아카데미 라운지인데
저 길다란 테이블에 아침마다
티백이랑 커피스틱이 놓여져 있어서
매일 아침+점심+쉬는 시간 내 커피를 책임져줌 ☕️

여기는 한달 내리 방문도장 찍고 있는
내 강의실~

이렇게 앞에는
과정명과 기간, 주관사가 또렷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내가 지금 여기 왜 있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걸 보면 목표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음
여긴 내자리!


노트북에 이름을 아주 대문짝하게 붙여놨는데
이게 진짜 큰 도움 된닼ㅋㅋㅋㅋㅋ

강사님도 그렇고
수강생들도 서로 이름 잘 모를 때
엄청난 도움이 됨

나만 하더라도...
이거보면서 다른 분들 이름을 기억해서
대화에 아주 스무스하게 참여함ㅋㅋㅋㅋㅋㅋㅋㅋ (휴)

강의실 맨 앞쪽엔 매일 아침마다 간단한 과자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너무 좋음

이거 주문하는 담당자분 센스 짱인 듯 -⭐️
(과거에 탕비실 과자 주문해본 적 있어서 공감 중)

부스러기 거의 안나고, 한입에 먹기 좋은 간식들이 많아서

강의 듣다가.....배 넘 고플 때
하나씩 먹음

이건 해당 과정 처음 OT때 받은
웰큼기프트 안에 들어있던 것들인데
누가 골랐는지 센스 최고임

담요+거치대+텀플러 인데

담요는 이 한여름에도 에어컨 빵빵한 강의실이라 애용중이고
거치대는 노트북에 딱임
그리고 이 텀블러는 입구가 이중이고 보온병처럼 사용도 되서
아까 라운지에 커피 담아서 먹기 편함

로고도 심플해서 굉장히 마음에 듦 ㅎㅎㅎㅎㅎㅎ

특강1.  커리어 구축 관련

이 날은 특강이 잡혀 있었는데
약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취업 관련 특강이 진행된다. ㅎㅎㅎㅎ
완전 좋음

첫 특강+햄버거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이 시간만 기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특강 주제는 '커리어 패스 구축을 위한 직무 지표 분석 및 기업탐색'이었고
특강으로 오신 강사님은 굉장히 젊고 아리따웠음

그리도 이 때 강사님이
우리의 취업컨설팅도 진행하신다고 하는데
여러 강사님들 중 랜덤 배정이라고 하여 나는 과연 어떤 강사님이 배정될 지
살짝 설렘

 요건 이 날 제공 된 간식~
햄버거+콜라+감튀 조합
맛없없~

전반적으로 특강 내용은
현업에 있었던 나에겐 비록 조금
괴리감이 있었지만 ;;
대학생 기준으로 취준생들에겐 대략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을 만한 내용들이었다. 

 

2. 한달 차 생생 후기 🌱


일단 난 재직자로 해당 과정을 참여했고 한달 내 퇴사를 했다.
그런데 IT업계에서 6년차 재직자가 뭐가 아쉬워서 부트캠프를 왔냐면....

1. 재직 기간 동안 통계•데이터과학과 학사를 수료하면서 통계+R+파이썬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고

2.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도 진행했고

3. 태블로에서 진행한 태블로 부트캠프도 수료했고

4. codeit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강의도 계속 듣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직무 전환이 정말 쉽지 않더라........대좌절

데이터 분석은 대부분 JD에서 요구하는게 3년 이상 경력...ㄷㄷ

그리고 데이터 분석가는 기업 규모가 크지 않은 곳에선 수요가 많지 않고
Chat GPT의 등장으로 인해 데이터 분석 자체에 대한 허들도 낮아진데다가
분석가 공급이 훅 늘어났다.

그리고
내 인생을 길게 두고 보았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직무로의 한계가 너무도 명백했고
만약 직무 전환을 시도한다면 분석가보단 엔지니어쪽이 전망이 더 밝아 보였다.

그래서
장장 몇개월동안 고민하면서
여러 부트캠프들을 합격-취소를 거치다가
끝끝내 여기로 정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혀 후회하지 않는 중~

오히려 매번 새로운거 배우면서 허덕거리는 와중에도
관심 있어 했고, 목표가 분명하다보니 9시간동안 앉아있어도 버틸만 한 것 같다.

그리고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데이터쪽으로 깔짝 거렸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듣는 부트캠프 커리큘럼이 더 버거웠을 듯...

무엇보다 '한국경제아카데미+토스뱅크'의 네임밸류가 큰데
그만큼 실속도 있는 부트캠프라고 생각한다.

6개월 이상의 긴 부트캠프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여타 후기들을 보면
부트캠프에서 제일 많이 고려하는 요인들이 아래와 같다. 
그 중에서도 내 점수는 

  • 커리큘럼: ⭐️⭐️⭐️⭐️⭐️
  • 강의 퀄리티: ⭐️⭐️⭐️⭐️⭐️
  • 강사님: ⭐️⭐️⭐️⭐️⭐️
  • 학업 시설: ⭐️⭐️⭐️⭐️⭐️
  • 전담 매니저: ⭐️⭐️⭐️⭐️⭐️

이 외에도 아직 실망스러운 포인트는 찾지 못했다.

여튼
지금은
머신러닝을 배우는 중이고
곧 실습 프로젝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의 바램은 포폴로 쓸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 괜찮게 하고 싶다 정도?🍀

아마 3개월, 6개월
그리고 취업 후기도 작성할 것 같은데
나의 올해 하반기 목표는 '성공적인 부트캠프 수료'가 될 것 같다...!